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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균 “‘싱크홀’ 촬영 현장,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 부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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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8. 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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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영화 ‘싱크홀’로 첫 재난 영화에 도전한 김성균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제공=쇼박스
영화 ‘싱크홀’로 첫 재난 영화에 도전한 김성균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싱크홀’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균은 극중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11년만에 자가 취득에 성공한 현실 가장 동원 역을 맡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힘든 상황이지만 앞서 개봉한 ‘모가디슈’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관객을 만날 기대와 설렘도 있다. 그는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개봉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모가디슈’가 관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어 감사하고, 그 탄력을 받아 관객들이 ‘싱크홀’를 보러 극장으로 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제74회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등 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해외에 제가 연기한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며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콘텐츠를 보고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 같다. (소재가)신선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서가 세련되게 느껴져 해외 영화제에 초청 받고 있는 것 같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재난 속에서 탈출하는 모습에 감정연기까지 더해져 동원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기에 어려움도 있을법했지만 제작진이 만들어 준 재난 세트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육체적으로 탈출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고 아들 수찬이 다치지 않게 하는 간절한 마음이 맞아 떨어져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세트장을 처음 보고 “지인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배우들이 연기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인데 돈을 많이 썼고 디테일하게 준비를 많이 했더라.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 부럽지 않은 느낌이라 사진 촬영도 많이 했다”라며 “지금 자랑을 하지는 못하지만 개봉하면 여기저기 자랑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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