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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안군에 따르면 임경택 선수는 최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팀 동료인 태안군청 김기수 선수를 누르고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금강장사대회 8강에는 임경택 선수와 김기수 선수를 비롯해 최영원 선수까지 무려 3명의 태안군청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결승마저 태안군청 선수 간 맞대결로 펼쳐지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특히 태안군청은 지난달 열린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김기수 선수도 두 대회에서 3위와 2위에 연이어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태안군청은 권진욱, 최영원, 김성범, 김기수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증평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 외에도 백두급(140㎏ 이하)에서 박찬주 선수가 2위를 기록, 한라급(105㎏ 이하)에서 최정훈 선수가 4위를 차지하는 등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 씨름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6년 충남도 최초로 총 16억원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에 900㎡ 면적의 지상 2층 규모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씨름단 지원에 나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