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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라메길 5개 노선에 ‘새 명칭’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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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8.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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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미소길, 해미국제성지순례길, 삼길나루길, 구도 범머리길, 도비마루길 5개 이름 선정
서산시, 아라메길 5개 노선, ‘새 명칭’ 부여
서산시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해 붙였다. 사진은 아라메길 1구간 천년미소실 모습.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 5개 노선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해 붙였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선 이름 공모 결과 총 745개 이름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5개를 선정했다.

아라메길 1구간은 ‘천년미소길’로 운산의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상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을 반영한 이름이다.

2구간은 ‘해미국제성지순례길’로 해미순교성지에서 한티고개까지 과거 천주교 박해 시 천주교인이 압송됐던 길이다. 올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이를 반영했다.

아라메길 3구간은 ‘삼길나루길’로 대산의 삼길포와 삼길산을 지날 때 삼길포와 인근 대산항의 배가 많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서산시, 아라메길 5개 노선, ‘새 명칭’ 부여
서산시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해 붙였다. 사진은 서산 아라메길 4구간인 구도 범머리길 모습. /제공=서산시
아라메길 4구간은 ‘구도 범머리길’로 노선이 위치한 팔봉 호리는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 및 지형이 많은 것을 반영했다.

또 신설된 아라메길 신규구간은 부석의 도비산에 위치한 노선으로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이 일품이라는 의미에서 ‘도비마루길’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작은 노선의 상징성을 반영하면서도 해당 노선의 위치까지 알 수 있어 대내·외 홍보 시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산 아라메길이 새 이름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아라메길이 서산시와 충남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아라메길의 기존 2개 노선을 폐지하고 1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전면 노선을 개편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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