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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이승기·배정남 팀, 라운딩 내내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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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8. 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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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 승엽·정남이 라운딩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제공=SBS
‘편먹고 공치리’(이하 ‘공치리’) 승엽·정남이 라운딩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지난주 전반전에 이은 경규·승기, 승엽·정남, 현주·재훈이 편먹은 후반전 라운드과 펼쳐졌다.

후반전에서는 현주·재훈이 편먹은 ‘프로베짱이’가 11홀 재훈의 도로를 두 번 맞고 부활한 행운의 공과 유현주프로의 하드캐리로 일찌감치 선두를 선점했다. 반면 경규·승기의 설렁설렁팀과 승엽x정남의 사우스포는 라운딩 내내 옥신각신 추격과 견제를 거듭했다.

12홀과 13홀은 개인전이었다. 메이저리그인 이경규·이승엽·유현주는 불안했던 같은편 티샷에 마음 졸이다 따로 쳐서 평화롭다며 순조로운 티샷 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마이너리그 이승기·탁재훈·배정남도 그들만의 연대감이 형성됐다. 승기는 “혼자만 한다고 생각하니까 부담감이 확 준다”며 안도의 숨을 쉬었고 재훈은 “주눅 들어서 못 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승기·재훈·정남은 서로서로 OK(컨시드)를 주고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12번 홀을 마무리했다.

14번 홀(파3)에서 승엽의 티샷으로 한번에 그린에 공을 올린 사우스포가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나 벙커로 들어간 승기의 공에 설렁설렁은 고전하며 사우스포에 역전당했다.

16홀에서 성인남성 2000명 중 한 명이 가능하다는 승엽의 놀라운 285m 드라이버샷으로 선전했지만 정남의 연이은 퍼팅 실수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18홀 홀컵에 붙는 승기의 멋진 샷으로 설렁설렁과 동타를 기록했다.

이후 설렁설렁과 사우스포는 연장전으로 3m퍼팅 대결을 했다. 경규와 승엽의 연이은 퍼팅 성공으로 또 다시 두 팀은 동점을 맞았지만 1.5m퍼팅으로 변경한 재연장 끝에 승기의 퍼팅으로 설렁설렁이 꼴찌를 면하게 됐다. 그렇게 그린쟈킷과 황금마커는 현주·재훈에게 돌아가고 승엽·정남은 패자의 무릎도장을 찍었다.

한편 ‘공치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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