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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북부권에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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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8. 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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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위해 북부권 매장 건립 검토,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태안군,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
태안군청 전경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등 북부권 주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한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현재 남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검토 중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함께 판매하는 매장으로 2019년 4월 남면에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북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원북면·이원면 주민들의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용역사로 선정해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달 13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북부권 직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살피고 후보지에 관한 논의에 나섰으며, 군은 군민의 75%가 북부권에 거주하는 등 운영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직매장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애견센터와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정부지원 공모에 선정된 농정 사업을 연계해 복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차장과 야외시설 공간 등을 감안해 시설규모를 확정짓기로 하는 등 차질 없는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로 자리잡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많은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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