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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보이스’ 변요한·김무열, 거대한 실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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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8.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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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과 김무열이 보이스피싱 세계를 그린다./제공=CJENM
변요한과 김무열이 보이스피싱 세계를 그린다.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김곡)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해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극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소재를 영화로 그려내며 리얼함을 그대로 살리고, 장르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변요한은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본거지에 직접 뛰어드는 피해자 서준 역을 맡았다. 그는 19일 오전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받고, 처음에는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해외 촬영을 갔었는데 어머니에게 보이스피싱 문자가 와서 심각성을 알고 알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무열 역시 “어머니에게 저를 가장한 메시지가 왔더라. 저는 용돈 안 받는데 어머니가 이상해서 저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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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보이스’가 오는 9월에 개봉된다/제공=CJENM
또한 김무열은 변요한과의 첫 호흡에 대해 “변요한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이렇게 온 몸을 던지는 액션은 현장에서 처음 봤다. 액션팀에서 걱정할 정도였고, 매번 감탄하면서도 걱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요한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배려를 많이 배웠다. ‘내가 그동안 저런걸 알면서도 못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 이번에 많은 생각을 했고 배우 변요한이 훌륭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변요한은 “(김)무열 선배님과 작품을 처음 해보는데 ‘척하면 척’이었다. 호흡이 각 인물의 포지션으로 정확하게 연기하지 않았나 싶고, 많이 의지를 했다”고 화답했다.

김선 감독은 “보이스피싱은 시대적인 범죄다. 통신기술 발달과 같이 진화하는 진화형 범죄라, 시대적인 범죄를 영화적으로 해부해볼 수 있겠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누구나 타깃이 될 수 있는데 가해자를 잡는 것이 쉽지 않다. 영화상에서는 가해자를 추격하는 쾌감과 디테일함을 통해 경각심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변요한은 “영화를 보시고 조금이라도 범죄 수법을 아셔서 피해자가 적어졌으면 좋겠다”고, 김무열은 “본격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 보시고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9월 개봉.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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