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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대화’ 7억원, 김환기 ‘무제’ 2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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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8.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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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의 1936년작 ‘무제’./제공=케이옥션
케이옥션은 지난 25일 열린 8월 경매가 낙찰률 87%, 낙찰총액 약 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최고가 작품은 이우환의 2012년작 ‘대화(Dialogue)’로, 5억원에 경매에 올라 경합 끝에 7억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최초로 출품된 김환기의 일본 유학 시절 작품으로 눈길을 끈 ‘무제’(1936)는 2억원에 낙찰됐다. 한국 근대 화단에서 보기 드문 기하학적 추상화로 1999년 ‘김환기 25주기 추모전’에 나온 이후 처음 공개됐다.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2009년작 ‘Original Caution’은 3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62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우국원 작품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Attitude’가 500만원에 경매에 올라 9500만원에 낙찰됐고, ‘Show Me What I’m Looking For’는 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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