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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챔버시리즈’란 이름의 이 공연에선 ‘백조의 호수’(10~11일)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17~18일)가 각각 세 차례씩 총 6회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막 공연과 달리 소극장 규모에 맞게 압축해 진행한다는 게 특징이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섬세한 동작과 고난도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를 받아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크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 등으로 유명하며 백조들의 환상적인 군무가 백미로 꼽힌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가 하이라이트다.
‘백조의 호수’에선 홍향기·한상이가 오데트 역을, 이동탁·강민우가 지크프리트 역을 맡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선 홍향기·손유희가 오로라 역,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강민우가 데자레 역으로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