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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80대 주민이 사회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달력으로 고이 감싼 돈을 편지봉투에 담아 전달하며 익명을 요청했다.
봉투에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행복했어요.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더욱더 행복할 것 같아요. 서산 노인으로부터”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선행을 보여준 이 노인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98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