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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서 17~22일 추석장사 씨름대회…23개팀 200여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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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9.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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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립된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서 6일간…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진행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9월 17일 태안서 열린다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대회 포스터. /제공=태안군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경기인 씨름대회를 개최해 씨름을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의회, 태안군체육회, 태안군씨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나 KBS(지상파)와 KBSN SPORTS(케이블)에서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중계되고 유튜브 ‘샅바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 전날인 17일에는 태백급 예선이 진행되며 18일에는 금강급 예선에 이어 개회식이 실시되고 이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한라급 예선에 이어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이 실시되며, 20일에는 백두급 예선이 진행된 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예선과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여자부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장사 결정전과 여자부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군은 대회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는 한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을 널리 알리고 새로이 건립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의 웅장함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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