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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토스뱅크 출범 후 올해 연말까지 대출 공급액 총량을 5000억원으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원씩 1만명에게만 대출을 공급해도 대출 한도가 꽉 차게 된다.
출범 첫날 토스뱅크 서비스 사전신청자가 120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한도가 매우 적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내세웠다.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거절된 사람 중 30% 이상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평가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면서다.
이 때문에 대출 규제가 ‘중신용자 자금공급’이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본연의 역할 수행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토스뱅크 출범으로 중저신용자 포용 금융이 기대됐는데, 대출 한도가 묶이면서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워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