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은 미국에 체류하던 1970년대 중반 본격적인 그림 제작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향수 달래기 겸, 취미 겸 유화에 손을 댔다. 이후 본업인 음악보다 훨씬 강도 높은 열정으로 미술 작업에 고군분투했다.
이후 1980~1990년대에는 태극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고, 곧이어 바둑판 시리즈와 화면에 소쿠리, 노끈과 같은 입체적 오브제를 콜라주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과거를 딛고 새롭게 창작에 몰입한 그는 “6년간의 재판 기간 동안 그림을 더 진지하게 열심히 그렸다”고 말했다.
장은선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