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멜랑꼴리아’ 임수정·이도현, 사제케미로 따뜻한 울림 전할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201000150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11. 02. 15: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이 tvN 새 드라마 ‘멜랑꼬리아’에서 수학으로 교감한다./제공=tvN
임수정과 이도현이 ‘멜랑꼴리아’에서 수학으로 교감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교사와 수학 천재의 아름다운 사제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은 극중 수학 교사 지윤수 역을 맡았다. 여린 외모와 달리 단단한 소신과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 인물로, 정답만 가르치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을 독려하는 낭만파 교사다.

2019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2년만에 돌아온 그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심장이 쿵했다”면서 “수학으로 교감하는 대사가 너무 아름다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도현은 수학 천재 백승유 역으로 나선다. 극중 백승유는 어린 나이에 MIT에 입학했지만, 돌연 자퇴하고 자취를 감춘 뒤 전교 꼴찌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임수정과 이도현은 이 드라마에서 수학을 매개체로 삼아 가까워진다. 임수정은 이도현에 대해 “전작들을 보니까 매력이 있고 연기도 잘하는, 아름다운 청년같더라”라며 “처음 만났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호흡이 더 빨리 맞춰졌다”고 귀띔했다. 연출자인 김상협 감독 역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수정은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에서의 풋풋한 고등학생 캐릭터로 데뷔했다. 연기 입문 20년만에 수학 교사로 다시 학교에 돌아가게 된 그는 “운명적”이라며 “다시 학교가 배경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시작인가?’라는 기분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도현은 이번 작품으로 “수학자의 삶을 발견하게 됐다”라며 “(수학자의) 삶이라고 해서 다르지는 않더라. 그 안의 순수함과 숭고함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인생에 있어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수학이라는 소재 자체가 어려워 걱정했으나, 연구를 해보니 수학이 담고 있는 풀이 과정이 아닌 학문적인 의미가 인물들의 삶과 연결이 되면 독특한 주제가 나올 수 있더라”라며 “이 드라마는 따듯한 로맨스도 있지만 격정적인 서사 구조와 이야기의 구조가 수학적이라는 걸 직관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