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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260만3700 유로)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에게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그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에서만 통산 3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썼다. 이 대회는 남자 프로 테니스 대회 중에서 4대 메이저와 ATP 파이널스 다음으로 위상이 높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저지했던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설욕했다. 메드베데프는 지난 9월 US오픈에서 조코비치를 꺾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석으로 가 아내·아들·딸과 기쁨을 함께 한 조코비치는 “자녀 둘이 경기장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