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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사망 및 중증화 확률, 접종자의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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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11. 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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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Australia <YONHAP NO-1009> (AP)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중증화 및 사망 확률이 접종자의 16배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AP 연합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중증화 및 사망 확률이 접종자의 16배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NSW주 보건당국이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6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델타 변이로 사망한 412명 가운데 백신 접종자의 비율은 11%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이들의 평균연령은 82세였다.

집중치료실(ICU)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백신을 2회 접종 완료한 이들의 비율은 3% 안팎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확인된 감염자 6만1800명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3%를 상회했다.

NSW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친 젊은 층의 감염률은 더욱 낮았으며 중증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같은 연령의 미접종자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 내용은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확률이 접종자의 11배에 달한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9월 발표 결과와 일치한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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