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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장민정의 ‘Now Here_#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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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11.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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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정
Now Here_#2020-1(캔버스에 아크릴, 혼합재료 53×72.7cm 2020)
결혼 후, 자녀를 양육하며 느낀 희로애락이나 가족을 통해 주로 영감을 얻는 장민정 작가는 일상에서 보는 것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그는 “예술은 그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삶에서 묻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

작가는 일상에서의 현상과 자연의 이미지로 심상을 표현한다. 이는 현실의 삶이 또 다른 이상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작가의 뜻을 보여준다.

그는 색을 통한 평면화 작업을 주로 선보이며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색을 절제하거나 명도가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하고 선을 겹치거나 스치듯 그려 넣어 사물의 기운을 담아낸다.

이 작품은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이 진정한 쉼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작가는 진정한 쉼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휴식의 방법을 잊은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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