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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극단, 제8회 정기공연‘아비’정기공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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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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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립극단 제8회 정기공연으로 재산을 두고 펼쳐지는 웃음과 눈물의 가족 이야기인 블랙코미디 ‘아비’를 선보인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무료로 펼쳐지는 정기공연 ‘아비’는 평소 가족 간의 소통과 애정 표현이 서툴며, 모든 일에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아버지가, 어느 날 가족들을 모이게 한 후 “전 재산을 남산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선언을 하게 되고, 이를 뒤엎으려는 가족들과 일어나는 다툼을 표현한 코믹 풍자극이다.

아내와 3남매는 기부하려는 아버지에게 애원하고 회유하고 협박하지만, 아버지의 결심을 바꾸지 못해 가족들의 갈등은 고조된다. 이런 팽팽한 갈등 속에 아버지가 배신감과 충격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게 되고, 아버지의 유언을 통해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가족 간 서로 이해하는 결말을 맞는다.

연극 “아비”는 인간의 돈에 대한 욕망을 풍자한 코믹 풍자극이다. 돈에 대한 집착을 가장 강하게 보인 아버지가, 사실은 가족애가 깊은 사람이었다는 반전은 관객들에게 잊혀 가는 가족애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산시립극단 ‘예술 감독’이자 원로배우 ‘이원종’이 남편 역으로 출연하고 대구·경북의 유명 극단 대표와 배우들이 배우로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공연일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 잔여 석에 대해 공연당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공연 시작 90분 전부터 좌석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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