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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조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백악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국자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할 경우 미국이 수출통제 조치를 통해 러시아가 스마트폰, 주요 항공기·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의 물자를 수입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자는 해당 조치를 ‘놀랄만하고 전례가 없다’고 표현하며 러시아 소비자와 산업계, 고용 등에 중대한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해 적절한 분야에서 조율된 노력을 권장할 방침이다.
미국이 초강력 수출통제 카드를 꺼내든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억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푸틴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할 경우 강력한 경제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과 협력하고 유렵연합(EU)과 나토에 가입해 유럽 국가의 일원으로 국가안보를 보장받고자 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집결시키는 등 군사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