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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동참…“中 기본 가치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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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1. 12. 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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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ICS-2022/BEIJING <YONHAP NO-3160> (REUTERS)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 동참을 공식화했다./사진=로이터 연합
일본 정부가 내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행렬 동참을 공식화했다.

24일 T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 모리 가즈유키(森和之) 일본패럴림픽위원회(JPC) 회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쓰노 장관은 각료 등 정부관계자 파견은 보류한다면서 “국제사회의 불변적 가치인 자유, 기본적 인권의 존중, 법의 지배가 중국에서도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입장을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청 장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행동 제한을 고려해 선수를 만나 격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림픽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쓰노 장관은 기자단이 “미국 정부 등이 추진하는 ‘외교적 보이콧’에 해당하느냐”고 묻자 “일본 정부는 참석 방식에 대해 어떠한 특정 명칭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베이징 올림픽에 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쓰노 장관은 “일본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취지와 정신에 맞는 평화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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