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장 마티스·달리·워홀·마그리트 등 작품 곳곳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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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계 두 거목이라 할 수 있는 박수근과 김환기의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고, 앙리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 등 세계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의 작품이 풍성하게 전시된다.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화풍으로 사랑받으며 ‘국민화가’로 불리는 박수근의 회고전 ‘봄을 기다리는 나목’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만날 수 있다. 유화, 수채화, 드로잉, 삽화 등 작품 총 174점과 화집, 스크랩북, 스케치, 엽서 등 자료 100여 점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작가의 작품과 자료를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도 33점 포함됐다. 내년 3월 1일까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 김환기의 특별전 ‘김환기, 그·리·다·D·R·A·W’는 환기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김환기가 뉴욕에 도착한 1963년부터 1974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기까지 작가의 마지막 예술 여정을 조망한 전시다. 뉴욕 시기의 유화, 드로잉, 오브제 등 작품 170점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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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드로잉과 판화를 조명하는 ‘라이프 앤 조이’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년 4월 10일까지 개최된다. 200여 점에 달하는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이 출품된다. 마티스가 암 투병 중에 발견한 종이오리기 기법으로 만든 작품 ‘재즈’(JAZZ) 원본도 공개된다.
한가람미술관에서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도 열리고 있다. ‘초현실주의 거장들’전은 유럽에서 초현실주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작품을 선보인다.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 마르셀 뒤샹 등의 작품 약 180여 점이 전시된다. 내년 3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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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스 루이뷔통 서울에서는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자화상 작업이 전시 중이다. 1963년 첫 자화상을 선보인 이후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낸 앤디 워홀을 만날 수 있다. 내년 2월 6일까지.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유화와 삽화, 설치작품, 영상, 사진 등 총 140여 점을 선보인다. 내년 3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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