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차 사업 본격화 대만 폭스콘 주목
"한국 전기차 배터리 3사, 유럽서 존재감"
"중국 경제, 개인소비 열쇠...부동산주 투자 시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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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는 전문가들이 내년 주목 아시아 기업으로 전기차 관련 기업을 지목했다며 이같이 전하고, 소비 관련 기업은 내년 2월 중국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 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아시아 기업에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가 자본 유출을 초래할 리스크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푸방(富邦)증권투자신탁의 샤오첸샹(蕭乾祥) 회장은 탄소 중립화 흐름으로 보급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관련 기업에 대한 기대가 크고, 기후변화 영향으로 각국이 탄소 중립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폭스콘 외에도 전기차용 충전소를 취급하는 대만전자공업(델타전자)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는 반도체 수요의 세계적인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臺灣積體電路製造) 등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전기차 탑재 배터리 3사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은 유럽에서의 존재감이 크고, 이 지역에서의 전기차화 혜택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중국 부동산 시장의 혼란 등 우려 사안이 있다며 한 전문가가 중국 본토의 부동산 회사에 대해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 때문에 부동산주 투자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 시장 전문가는 “2022년 중국 경제는 개인 소비가 열쇠가 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후 3~4월께 ‘제로(0)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여행·식당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에서는 신흥 전동이륜차 메이커인 올라(Ola)일렉트릭모빌리티 등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닛케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태국 상업시설 개발 대기업 ‘센트럴 파타나’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신문은 새해에도 개인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싱가포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업체 ‘씨(sea)’가 인터넷 쇼핑·게임·금융을 취급하는 슈퍼 애플리케이션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어 개인 소비 변화의 혜택을 보는 기업 중 하나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