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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내년에도 고신용고객 신용대출 신규 중단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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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12.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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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고신용자 대출 신용대출 취급 안해
"실수요 중심 대출 공급…주담대·개인사업자대출 출시 계획"
카카오뱅크판교오피스 (1)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중단한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규 판매를 2022년에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판매 중단기간은 확정되지 않았고, 재개 여부는 금융시장 등의 여건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5는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가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중단한 이유는 가계대출총량 관리 계획 준수를 위해서다. 실수요자 위주의 대출을 제외하고는 가계대출을 최대한 억누르는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율을 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지난해 대비 증가율 4~5% 내외로 관리하라는 권고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내년 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관련 대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전월세보증금대출에 이어 내년 1분기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 출시를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가계대출로 구성된 카카오뱅크의 대출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내년 중에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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