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채용 수 차이 사상 최대
자발적 이직자, 지난해 4740만명...팬데믹 전 대비 1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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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일(현지시간)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구인건수(속보치)가 1092만5000건으로 전월 대비 15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채용은 626만3000명으로 전월보다 33만3000명 줄어 구인과 채용 수의 차이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노동 수요는 계속 강하지만 공급이 늘어나지 않아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돈다.
구인수는 역대 3번째이면서 7개월 연속 1000만건을 넘었고, 구인율은 6.8%로 전월과 같았다. 숙박·요식업(13만3000건)과 정보산업(4만건), 그리고 식품·연료 등 비내구재 제조업(3만1000건)에서 구인수가 늘었다.
반면 채용률은 4.2%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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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 누적 자발적 이직자 수는 약 4740만명으로 팬데믹 전인 2019년 4210만명보다 무려 12%나 급증했다. 노동시장 분석업체인 엠시버닝글래스(EBG)의 루차 반쿠드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 모든 것이 미지의 영역”이라고 평가했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이 전했다.
자발적 이직률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직업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