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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철새탐조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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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2. 02. 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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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망원경 관찰 생태 해설까지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에 철새탐조대 설치
자연환경 해설사가 서산중앙호수공원 철새탐조대에서 이용객에게 철새를 설명하고 있다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중앙호수공원에 2월 한 달간 철새탐조대를 운영한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호수공원의 수질이 좋아지고 적정한 수위 조정 등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들고 있다.

이 외에도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등의 오리류를 비롯해 논병아리, 중대백로, 왜가리 등 다양한 철새도 관찰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 인근에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철새탐조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망원경 등 탐조장비를 이용해 호수공원으로 날아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자연환경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철새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탐조대는 철새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분수 수목 뒤쪽에 설치했으며 해설사가 탐조객들의 소음을 제지하고 철새를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새의 월동이 종료되는 2월 하순까지 탐조대를 임시 운영한다”며 “서산중앙호수공원의 또 다른 멋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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