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후반, 회화에 빛을 구현할 방법을 찾던 작가는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해안 도로를 달리는 도중 차 전조등 빛의 움직임에 따라 도로 표지판의 밝기가 달라짐을 발견하게 된다. 이 계기로 도로 표지판과 차선이 눈에 잘 띄도록 만드는 데 사용되는 산업 재료인 유리 마이크로스피어에 관심을 두게 됐다. 그는 1968년부터 이를 작품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작가는 빛 그 자체를 회화에 담기 위해 변형 캔버스, 라이트 박스, 조각, 유리, 아크릴 조각, 점토 등 다양한 재료들로 실험해 왔다.
메리 코스의 회화는 2차원의 캔버스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다.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공간 안에서 변화하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과 조우하며 평면 밖으로 확장되는 감각의 경험을 하게 된다.
페이스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