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개월간 주가는 25% 상승했다”며 “지난 25일 예상보다 양호했던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 발표와 함께 칼라일 투자팀의 현대차그룹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성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칼라일은 지난 1월 SPC(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를 통해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매수했다”며 “오랜 기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윌헬름센(Den Norske)에 이어 3대 주주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향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서는 결국 현대글로비스의 지분가치 제고가 중요하다”며 “외부 투자자인 칼라일을 통해 객관적인 재평가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칼라일은 지난 3월 주총에서 이사 1인을 직접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수소 물류, 로보틱스 등 신규 사업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를 주도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기존 글로비스의 배당 가이던스는 그룹 내 가장 보수적이었는데 지난해에 끝났기 때문에 올해 새롭게 상향될 것”이라며 “칼라일의 주장처럼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전문 물류기업으로서 재평가가 타당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