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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대중교통·보건시설은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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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4.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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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HEALTH-VIRUS-VACCINE <YONHAP NO-3274> (AFP)
터키가 대중교통과 보건시설을 제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사진=AFP 연합
터키가 대중교통과 보건시설을 제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코로나19 과학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대중교통과 보건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의 일일 확진자 수는 2604명, 신규 사망자 수는 15명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65세 이상이나 만성질환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지난 3월 2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첫 발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과 과학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자국 개발 백신인 투르코백을 언급하며 “터키는 자체 개발 백신을 소유하고 있는 9개국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터키는 지난해 1월 대규모 백신 접종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인구 8460만명 가운데 약 5300만명이 2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하고 약 2800만명이 부스터샷까지 접종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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