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4169억원, 영업이익은 736% 늘어난 418억원를 기록했다”며 “경쟁사 독감백신 생산 중단 수혜가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혈액제제, ETC(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시현했고, 해외 헌터라제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 실적 증가의 주된 요인은 자회사인 지씨셀, 녹십자웰빙, 녹십자엠에스 등의 호실적에 기인한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녹십자의 올 2분기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4218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29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실적에 따라 변동이 있겠으나 헌터라제 해외 매출 증가가 지속되며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주물량 650억원이 해외 지씨플루 매출로 대부분 잡힐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특히 헌터라제는 중국향으로 약가협상 중이므로 추후 중국향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SOTP 밸류에이션을 활용해 기존 사업부 영업가치, 상장 관계기업 3개사 시가총액 및 지분율, 순차입금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