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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승기념일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승자들이 중시해야 할 모든 것들을 잊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반 사람들이 전승절을 ‘평화’ 그리고 ‘전쟁은 다신 안 돼’라는 슬로건 등과 함께 떠올리고 있는 동안 러시아는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빌로후리우카에서 60여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빌로호리우카 마을에 있는 학교에 전날 러시아군이 폭격을 가하면서 민간인 6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매년 5월 9일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이 독일 나치를 물리친 날로 기념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번 77주년 기념행사에서 대대적인 퍼레이드를 벌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수천명의 군인이 탱크, 장갑차 행렬 속에서 행진하고 전략핵 미사일과 핵전쟁에 대비한 지휘통제기 일류신(IL)-80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