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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친근한 그의 작업에서는 익숙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은 작가가 어릴 적부터 만난 인생의 동반자이자 뮤즈다.
그의 작업은 수많은 뮤즈들의 세계관, 정신세계를 탐닉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우선 뮤즈의 시선으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세계관을 덧댄다.
2021년 초, 새로운 관점으로 시작된 신작 ‘알파벳 카드’ 시리즈는 어린 딸이 색칠 공부를 하는 모습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여러 가지 색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삐뚤빼뚤하게 칠해놓은 색칠 공부와 같이 그의 작품 속에는 여러 알파벳과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크게 부각돼 있다.
잭슨 심의 작품 속 캐릭터와 알파벳은 동심을 환기시키고 감각적인 색채에 매료되게 한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