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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탑승’ 네팔 여객기 산악지대 추락…“생존자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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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5.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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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항공기
네팔 관광지에서 22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실종된 타라에어의 소형 여객기 잔해가 발견됐다./사진=네팔 군 대변인 트위터
네팔 관광지에서 22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실종된 소형 여객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현지시간) 히말라얀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날 네팔 군 당국은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000m 이상 지점에서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가 운영하는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대변인은 수색 구조대가 비행기 추락지점을 파악했다면서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여객기는 전날 오전 9시55분께 네팔의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착륙 5분 전에 사라졌다.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기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3명이 탑승 중이며 인도인 4명과 독일인 2명 등 외국인 6명도 탑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포카라~좀솜 구간은 외국인 등산객과 좀솜의 묵티나트 사원에 가려는 인도 및 네팔일 순례자들이 자주 찾지만 잊을만하면 항공 사고가 반복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 노선을 비행하는 항공기는 산악지대를 지나 계곡으로 급선회한 뒤 착륙해야 한다.

지난 2016년 2월 25일에도 이 구간을 비행하던 타라에어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20명과 승무원 3명 등 23명이 숨졌고 2012년 5월에도 항공기 사고로 15명이 사망했다. 1997년과 2002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각각 19명,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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