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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시절 임기 종료직전인 2020년 4∼5월 정치자금 약 3500만원을 썼다. 김 후보자는 임기 종료 1주일 전인 5월 22일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인물 7명에게 입법지원 격려금 차원으로 50만원~100만원씩 지급했다.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엔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인물 2명에게 각각 80만원과 100만원의 격려금을 보냈다. 총선 출마가 불발된 4월엔 같은 당 동료 의원인 전희경·임이자·김학용·정우택 의원들에게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출했다.
임기 마지막 달인 5월엔 간담회를 30여 차례나 열면서 정치자금을 소진했다는 의혹도 있다. 4월엔 간담회를 10여 차례 진행했다.
이날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 약 1800만원으로 업무용 렌터카를 개인용으로 매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7년 2월 업무용 차량으로 2017년식 제네시스 G80을 빌리며 정치자금에서 1857만원을 보증금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계약서에 따르면 36개월 후 해당 차량을 인수할 수 있었으며, 김 후보자는 렌터카 계약만료 시점인 2020년 3월 정치자금 352만원을 내고 해당 차량을 도색하고 두 달 뒤 인수했다.
한편 이날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국회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김 후보자가 의원으로 일하던 4년간 보좌진을 48번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은 다른 의원실과 비교했을 때 4년간 보좌진이 48번 변경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