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 a la Sauvette’(Verve, 1952), p. 99-100, Funerailles de Gandhi, Delhi, Inde,1948 ⓒ Henri Cartier-Bresson_Magnum Photos /제공=Foundation Henri Cartier-Bresson
전설적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1908∼2004)의 사진전이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0세기 사진 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이 소장한 ‘결정적 순간’ 수록 오리지널 프린트와 1952년 프랑스어 및 영어 초판본, 작가가 소장했던 라이카 카메라를 포함하는 컬렉션 등을 소개한다.
이 사진집은 1932년부터 1952년까지 미국, 인도,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촬영된 삶의 순간들을 기록했다. 마하트마 간디 장례식, 독일 데사우 나치 강제수용소 등 역사적 순간과 현장도 생생하게 담겼다.
전시에는 책 표지와 제목을 손수 그려준 앙리 마티스와 주고받은 편지와 일화 등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