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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부터 항공기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DC는 검사 요건 해제 이유에 대해 효과적인 백신 및 치료제가 존재한다는 점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미국 내에서 면역력을 갖춘 이들이 많아져 중증화와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CDC는 이 방침 시행 후 90일마다 상황을 재평가해 검사 요건 해제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미 당국자는 “새로운 변이를 포함해 출발 전 검사 요건을 다시 시행할 필요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항공기로 입국 시 현지 출발 하루 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서류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미 항공업계는 미국의 검사요건이 국제 여행을 침체시키는 불필요한 규제라고 지적해왔다. 이들은 캐나다와 멕시코 등 육로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는 이들에게는 검사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불합리할 뿐만 아니라 상당수 국가에서도 검사 요건이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