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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커뮤니티부터 컨시어지까지…진화하는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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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6.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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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인 논현' 투시도
‘폴스타인 논현’ 투시도. /제공=더블유건설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아파트에서나 볼 법한 특화 커뮤니티를 선보이거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14일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필라테스 룸을 비롯해 북 라운지·프라이빗 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 조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96실 모집에 1만2174건이 접수돼 평균 12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5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루카 831’ 오피스텔도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딜리버리, 케이터링 등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며 평균 12.14대 1로 청약을 마쳤고 같은 달 강남구 ‘상지카일룸M’ 역시 분양 개시 후 단기간에 모든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 단지는 메디컬 피트니스센터 및 프라이빗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데다 주차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처럼 오피스텔의 상품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이유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우선 꼽힌다. 사상 유래가 없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주거공간 내 활동시간이 크게 늘면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커뮤니티나 주거 서비스 등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역시 최근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이나 청약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수요자 확보를 위해 커뮤니티나 주거 서비스 등 상품성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흐름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더블유건설은 서울 강남구 ‘폴스타인 논현’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전용면적 37~142㎡)99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는 강남 정중앙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로 2~3인 가구를 겨냥해 2룸 위주로 설계됐으며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프리미엄 골프 스튜디오를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프라이빗 아지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푸드, 비서, 버틀러, 메이드 서비스 등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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