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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맨그룹은 오는 8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친다.
블루맨그룹 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란색으로 분장한 ‘블루맨’ 3명이 무대를 휘저으며 춤을 추고 얽히고설킨 PVC 파이프들을 신나게 두드리는가 하면, 형형색색의 물감을 튀기며 1시간 30분가량을 노는 ‘난장’의 퍼포먼스다.
1980년대 후반 뉴욕에서 블루맨 캐릭터를 고안한 크리스 윙크, 맷 골드먼, 필 스탠튼에 의해 창단된 블루맨그룹은 현재까지 세계 35국에서 공연해 3500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이번 한국 투어에는 블루맨 3명 외에도 머리를 파랗게 염색한 여성 배우 2명으로 이뤄진 라이브밴드도 새롭게 참여한다.
물감과 물이 마구 튀기는 객석 앞쪽 ‘스플래시 존’에서는 더욱 생생하게 블루맨그룹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다. 스플래시 존의 관객에게는 일회용 우비가 제공된다.
14년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 내한공연이 상대적으로 ‘록 콘서트’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블루맨 쇼의 정체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버전이다.
블루맨쇼 캡틴을 맡은 바니 하스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것을 준비했다”며 “회차별로 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내한공연팀에는 16년간이나 블루맨으로 활동해온 ‘베테랑’ 블루맨 스콧 스파이저도 함께 한다.
블루맨들은 관객에게 “무대 위의 세 명의 블루맨 외에 관객들이 바로 네 번째 블루맨”이라며 “신나게 즐겨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