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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용인서 비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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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7. 11. 11:08

9월4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
리틀엔젤스 예술단
경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천사들의 비상’을 공연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이번 공연은 세계적 찬사를 받는 ‘부채춤’과 기존 한삼춤 동작을 새롭게 재구성한 ‘궁’, 꼭두각시 놀음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사라진 풍속을 코믹하게 재현한 ‘시집가는 날’, 강약의 변화를 통해 한국적인 가락의 진수를 보여주는 ‘북춤’ 등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리틀엔젤스예술단 배정혜 예술감독과 김덕수 총 연출의 협업 작품이다.

우리 민족의 시대상을 주제로 새로운 무대영상과 국악 라이브 연주 등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춤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와 의상, 소품, 배경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피날레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화려한 콜라보 무대를 펼쳐 추석 전야의 풍성한 감동을 용인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1962년 창단되어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9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서 ‘한류의 원조’, ‘세계에서 인정한 평화의 천사’로 불리며, 지금까지 60여 개국을 순방하여 수천 회의 공연과 TV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려온 단체이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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