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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도’ 스리랑카 새 대통령에 위크레메싱게 총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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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7.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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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YONHAP NO-7093> (AP)
국가 부도 사태 속에 대통령이 사임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대통령 권한 대행인 라닐 위크레메싱게(73) 총리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사진=AP 연합
국가 부도 사태 속에 대통령이 사임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대통령 권한 대행인 라닐 위크레메싱게(73) 총리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을 대신할 새 대통령으로 위크레메싱게 총리를 선출했다.

위크레메싱게 총리의 임기는 고타바야 전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1월까지다.

코타바야 전 대통령은 최악의 경제난에 사퇴 압박을 받자 야권 인사인 위크레메싱게를 총리 자리에 앉혔다. 이후 결국 국가 부도 사태가 벌어지고 시위대가 들고 일어나자 코타바야 전 대통령은 해외로 도피했고, 위크레메싱게 총리를 대통령 권한으로 지명했다.

위크레메싱게 총리는 변호사 출신으로, 1970년대 정계에 입문해 지금까지 6번이나 총리를 지난 인물이다. AP는 위크레메싱게 총리에 대해 외교와 국제정세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진 노련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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