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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구성하는 작은 조각들은 그의 마음 속에 자리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다. 작가는 그 기억의 퍼즐을 맞추듯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캔버스의 화면을 완성한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크레파스를 늘 곁에 둘 정도로 색칠 공부를 좋아했다.
지금도 오일파스텔을 손으로 잡고 꾹꾹 눌러서 작업하는 그에게 작업은 어릴 적의 향수를 자극하는 행위이자 놀이와 같다.
제주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그가 만든 '비밀 정원' 속에는 지역을 상징하는 귤과 포도가 가득하며, 그 사이로 검정 돼지와 귀여운 소녀가 작게 자리하고 있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