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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모듈 하나로 기존 가전제품도 IoT화 “디바이스 오케스트레이션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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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08.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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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의한 단순 제어가 아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자동화
스마트 생활가전 브랜드 미로가 모듈만 꽂으면 모든 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로는 그동안 IoT 기술이 접목된 소비자 중심의 가전제품을 출시해왔다. 미로의 가습기는 출시 3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저소음 무선 선풍기와 바이러스 UV 살균 공기청정기, 무선 진공 물걸레 청소기까지 다양한 생활가전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로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의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됐고,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본상까지 받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까지 인정받았다.

미로의 제품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IoT 기능 때문이다. 미로의 제품은 구글, 아마존, 카카오, 네이버, SKT 등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미로 IoT 앱인 '미로홈(Mirohome)'을 통해 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사용 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특히 가습기에 꽂은 모듈을 공기청정기에 꽂아도 바로 인식이 가능해 제품 상호 호환성도 뛰어나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에어컨, 안마의자 등 다양한 가전에 통신포트만 설계하면 기존 가전제품을 IoT 가전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제휴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IoT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기업에서 많은 비용과 시간,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미로의 IoT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 개발 인력 등에서 절감이 가능하다.

서동진 미로 대표는 "기존 스마트홈 시장은 명령적 요구, 기능적 안내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공간 자체의 시각화를 통해 사용자 생활패턴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해야 한다"며 "현재 하루 180만건, 연간 6억건에 달하는 환경과 상황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다. 모든 가전제품이 사용자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 오케스트레이션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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