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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초중고생 580만명대로…1990년 이래 35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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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8.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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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모두 감소, 교원은 작년보다 1.4% 증가
교육부
저출생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 전체 학생 수가 580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과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올 4월 기준으로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587만9768명으로 작년보다 1.3%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은 55만2812명으로 5.1%, 초등학교는 266만4278명으로 0.3%, 중학교는 134만8428명으로 0.2%, 고등학교는 126만2348명으로 2.9% 감소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 수는 1986년 1031만 명을 최고치로 기록한 후 1990년 1000 만 명대 아래로 감소한 이래 35년째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수는 2만696개교로 작년보다 76개교(0.4%)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6163개교로 6개교, 중학교는 3258개교로 13개교 늘었고 기타학교 중 공립 특수학교는 주요 권역별 신설로 5개교 늘었다. 다만 유치원은 8562개 원으로 98개원, 고등학교는 2373개교로 2개교 각각 줄었다.

교육통계
제공=교육부

전체 학생 수는 줄었으나 교원 수는 50만7793명으로 작년보다 6934명(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0.3명, 초등학교 13.7명, 중학교 11.7명, 고등학교 9.6명으로 작년보다 유치원은 0.6명, 초·중·고교는 각각 0.3명씩 감소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7명, 초등학교 21.1명, 중학교 25.0명, 고등학교 22.6명으로 작년보다 유치원은 0.8명, 초·중·고교는 각각 0.5명씩 줄었다.

초·중·고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8645명으로 작년보다 8587명(5.4%) 늘었다. 다문화 학생 수는 2012년에 조사를 시작한 해 4만6954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초·중·고교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8%(4만2755명)로 전 학년도(0.6%, 3만2027명)보다 0.2%포인트(1만728명) 상승했다.

고등교육기관도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휴학생, 학사학위 취득 유예생을 합친 전체 고등교육기관 재적학생 수는 311만7540명으로 작년보다 8만4021명(2.6%) 감소했다.

일반대학은 2.6%(188만8699명), 교육대학은 2.1%(1만5091명)이었고 전문대학도 6.4%(53만9306명) 감소했다. 다만 대학원은 33만3907명으로 2.0% 증가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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