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초교 일대서 민간인 대피 도와 軍, 피해복구,구조 등 130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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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태풍 피해복구 및 구조지원 등을 위해 병력 1300여 명과 공군 탐색구조헬기,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소방차 등 장비 40여 대 등을 투입했다.
이날 하루 대민지원에 참가한 부대는 해병대 1사단(경북 포항), 육군 53사단(울산 울주군), 해군 7전단(제주), 공군 작전사령부(포항) 등 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해병대1사단은 이날 새벽 6시부터 포항 침수지역 내 고립이 예상되는 민간인 구조 작전을 위해 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했다.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을 탑승시킨 KAAV는 청림초등학교 일대에서 구조작업을 실시했고, 지역 내 고립돼 구조를 필요로 하는 인원을 지속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해병대 1사단은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신속기동부대를 포함한 병력 1300여 명, 차량 59대, IBS 11대, 양수기 6개 등의 인원과 장비를 포항시 동해면, 대송면, 오천읍, 청림동 일대에 투입해 토사 제거, 배수 작업 등 피해복구작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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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자체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 호우로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됐다. 이에 해병대는 KAAV를 투입해 수해로 이동이 불가능해진 입구를 뚫고 이동했다. KAAV는 물이 들어차 접근조차 어려운 지역의 화재진압을 돕기 위해 소방대원을 태우고 흙탕물을 가르며 전진했다. 이후 불길이 크게 번지자 소방차량이 더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밖에도 오후 4시경, IBS 탑승요원들이 인명구조 탐색작전을 통해 물폭탄으로 인한 침수지역 옥상이나 집안에 대피해 있던 27명의 주민을 구조했다.
윤주 해병대 1사단 중대장(대위)는 "태풍피해 발생 직 후 즉각 현장으로 투입돼 포항시 전역에서 토사 제거, 배수작업 등 피해복구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포항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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