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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코 버블 기술 활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등 ‘친환경’ 행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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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09. 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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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력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를 공개, 친환경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타고니아와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54% 줄이는 세탁 코스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해 7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약 35%가 세탁 시 합성 섬유에서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삼성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EcoBubble)' 기술을 활용한 이번 협력을 통해 바다로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 버블은 세제를 녹여 만든 풍부한 거품이 세탁물에 빠르게 스며들어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옷감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찬물에서도 빠르고 깨끗한 빨래가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70%까지 절약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AI' 세탁기 신제품은 다음달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향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기술 혁신을 통해 삶을 향상시키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에너지위너상'에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BESPOKE 그랑데 AI가 한국경영인증원의 2022년 '그린스타'도 세탁기 품목 18년 연속, 건조기 품목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친환경 관련 시상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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