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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펼쳐지는 2色 클래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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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9.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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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일대에서 'M클래식 축제', 이달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서울국제음악제, 내달 예술의전당·연세금호아트홀 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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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M클래식 축제 주요 출연진들 모습./제공=마포문화재단
올가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우선 서울 마포 일대에서 펼쳐지는 'M클래식 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M클래식 축제는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제로, 11월 24일까지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M클래식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축제로 '일상에서 이어지는 클래식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 또는 골목상점 이용 증명 시 티켓 가격의 최대 60%를 할인해 준다.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들이 메인 콘서트, M 소나타 시리즈, 영 스타즈, 노래의 날개 위에, M 브런치 시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인 콘서트는 2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며, 김광현 지휘로 KBS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협연해 글린카, 라흐마니노프, 차이콥스키로 이어지는 러시아의 선율을 선사한다.

한국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릴레이 리사이틀 'M 소나타 시리즈'도 펼쳐진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10월 1일)를 필두로 작년 부조니 콩쿠르 1, 2위를 차지한 박재홍(9월 29일)과 김도현(10월 30일), 2015년 동양인 최초로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문지영(11월 24일)이 관객과 만난다.

릴레이 성악무대 '노래의 날개 위에'에서는 독일 궁정가수 칭호를 받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 주목받는 성악가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다음 달에는 제14회 서울국제음악제(SIMF)가 '우리를 위한 기도'(Pray for us)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국제음악제는 10월 22~30일 예술의전당과 연세금호아트홀, JCC아트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홍석원이 지휘하는 SIMF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돈 조반니,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 내림 마장조, 모차르트의 미사 18번 다단조 '대미사' 등을 들려준다.

개막 공연에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출신인 호르니스트 라덱 바보락을 비롯해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국윤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토마스 바우어가 함께 한다.

김지향의 위촉 신작 '테네브레', 유대교 경전을 차용해 종교 간 통합을 외친 펜데레츠키의 '기도', 류재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의 망자들을 위한 장중한 분위기의 신곡 '현악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드뷔시 '녹턴' 등 다양한 곡들이 선보인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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