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 태안 스마트팜 견학…첨단 농업시설 둘러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28010016322

글자크기

닫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2. 09. 28. 12: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농업에 IT 기술 접목해 작물 자동 재배, 고령화 시대 노동력·생산비 절감 효과
충남 태안 스마트팜 찾은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첨단 농업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28일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한 파라과이 통성교섭추진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의 '미래 농업의 핵심' 스마트팜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28일 태안군에 따르면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이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태안 스마트팜을 방문해 가세로 군수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태안군의 농업 및 관광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의 이번 방문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통상교섭을 앞두고 태안 스마트팜의 혁신기술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남미공동시장(Mercosur, 메르코수르)은 5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으로 구성된 중남미 최대 지역공동체다.

이날 방문에서는 파라과이 과이라주(州) 이동호 통상장관을 비롯해 시장과 주 판사, 주지사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가세로 군수는 현장을 함께 다니며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했다.

태안 스마트팜은 농업에 IT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동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시스템으로 군은 원북면 황촌리에 총 사업비 78억5000만원을 들여 2019년 착공해 올해 초 준공했다.

2㏊ 규모에 △복합 환경제어 시설 △무인방제기 △자동관수시설 등 ICT 융복합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열원 없이 발전소 온배수 폐열만으로 충분한 난방이 이뤄져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이곳에서 올해 1월부터 재배된 토마토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 80일 만에 수확돼 평균 재배기간이 무려 25일 단축됐으며 지난 4월에는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르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이번 파라과이 통상교섭추진단의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이 농업 4차산업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첨단기술이 녹아있는 태안군 스마트팜은 지역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