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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위원회 미국서 개최… 한국 방위공약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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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0.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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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9일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린 제47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 앞서 환영 의장행사를 하고 있다./제공=합참
한·미 합참의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열린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 : Military Committee Meeting)에서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해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합참은 20일 "김승겸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지난 19일 펜타곤에서 제47차 MCM을 개최했다"며 "회의에서 양국 합참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유지를 위한 국방 및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다.

MCM은 한국 방위를 위한 전략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 간 동맹 군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회의다. 1978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한·미가 서울과 워싱턴을 오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측 대표로 김 의장과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미측은 밀리 의장과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참석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대표해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합참의장은 역내 및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 연합방위태세 발전,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의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그 외 역내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 밖에도 양국 합참의장은 지난 8월 실시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 Ulchi Freedom Shield) 연습 결과 대해 보고받고, UFS 연습기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성공적인 시행 등을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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