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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가을 맞아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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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10.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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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정원 내 가을을 상징하는 10종 식물 활용 연출
할로윈 축제의 상징 호박 활용, 온실 내 포토존 마련
주제정원 전경
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전경 /제공=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식물원)이 가을을 맞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식물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21일 식물원은 짧아진 단풍기간에 대한 식물정보를 게시해 가시적 변화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식물원 전시온실 내부 지중해관 일대에는 브로멜리아드, 칼라디움, 자주얼룩달개비 등 다양한 색채를 가진 총 50종의 관엽식물을 곳곳에 배치했다. 더불어 지중해관 내부 곳곳에 할로윈 축제의 상징인 호박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야외 주제정원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들이 있다. 계절을 대표하는 국화 외에도 구절초, 맨드라미, 가우라 등 총 10종의 식물들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주제정원을 포함한 서울식물원 전 구역에 억새, 갈대가 절정을 이뤄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문화센터 정원지원실에서는 나뭇잎의 모양을 비롯해 단풍의 색깔, 원리 등 식물 정보를 소개하는 '잎의 기록'이 전시 중이며 다양한 잎 모양 도장으로 가을 엽서를 만들 수 있다.

김대성 식물원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서울식물원에서 더 다채로운 색의 가을을 준비했으니, 전시와 체험, 식물들과 함께 즐기며 풍성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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