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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추가접종 18세 이상으로 확대…모더나·화이자 2가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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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0.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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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째 4만명대…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 넘어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이상민 장관<YO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정부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건강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한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어서는 등 이르면 다음달부터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될 거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국민께서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 도입 상황을 반영해 동절기 추가 접종을 확대키로 했다.

접종 대상은 현행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된다.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늘린다. 기존 BA.1 변이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변이와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 도입된다.

이 2차장은 2차 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 위험은 미접종 확진군보다 67.9% 감소하며, 3차 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 위험은 미접종 확진군보다 95.0%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만여명으로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했다.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9주 만에 1을 넘어섰다.

그는 "아직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때가 아니다"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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