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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가뭄 피해’ 완도 방문 “예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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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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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전남 완도군 가뭄실태 점검 및 선제 조치 요구
전남지역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 평년 대비 60.5%
[포토]모두발언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23일 전남 완도군 금일도를 방문해 "가뭄 확산에 대비해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금일도를 찾아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남부지역의 가뭄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최근 6개월간 누적강수량이 평년의 60.5%로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강수량이 내년 1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가뭄이 다소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완도군은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지하수가 고갈돼 3448세대 6382명의 주민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금일도 식수원인 척치저수지를 방문해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저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 관계자로부터 급수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마을회관과 물탱크 설치 가옥 등을 찾아 물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대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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