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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인이 현지 진출 11년 만인 2016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1년에는 3000억원을 넘었다. 올해에는 11월까지의 누적매출액만으로도 지난해 연간매출액인 3414억 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생감자스낵 등 모든 제품의 매출 성장과 함께 쌀과자 등 신규 카테고리의 시장 확대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생감자스낵은 신제품 '오스타징(한국명 콰삭칩)', '스윙(한국명 스윙칩) 갈릭쉬림프' 및 대용량 패키지 등 제품 다양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 성장했다. 초코파이는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고, 쿠스타스(한국명 카스타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늘었다.
베트남 법인은 생감자스낵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낵 전용 매대를 확대하고, 신규 거래처를 적극 발굴했다. B2B(기업 간 거래) 판매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 판매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노이 공장에 생산동을 신축하고 호치민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며, 제 3공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2개 공장의 가동률은 지난 11월 기준 120%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산기반 확충과 시장 확대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베트남 법인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